'중도 교체' 오재원,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5.21 20: 35

불행 중 다행으로 골절은 되지 않았다. 두산 베어스의 준족 내야수 오재원(26)이 오른손 약지 타박상을 입었다. 다행히 골절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
 
오재원은 21일 대구 삼성전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동시에 6회 역전 발판이 된 2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등 분투했으나 7회 김상수의 번트 때 최준석의 송구를 맨손으로 받는 과정서 오른손 약지 타박상을 입었다.

 
고영민과 바통터치해 인근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진을 받은 오재원은 검사 결과 실금 등의 현상이 나타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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