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일 SPA형 셀렉숍, ‘LAP’ 쇼핑몰 오픈

-5월은 인디안 스타일로… 매월 새로운 테마로 스타일링 제안해 화제

할리우드 스트리트(street) 패션과 셀러브리티들의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여성의류 브랜드 ‘LAP’이 오프라인 매장에 이어 지난11일 온라인 쇼핑몰(www.lapkorea.com)을 오픈했다. ‘LAP’은 에고이스트, 매긴, 플라스틱 아일랜드 등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여성의류 전문업체 ‘아이올리’가 지난 3월 론칭한 멀티 SPA형 셀렉숍이다.

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있는 ‘LAP’은 린제이 로한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REBECCA MINKOFF', 대표적 유러피안스타일 브랜드 'CHEAP MONDAY' 등 세계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와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통해 젊은 감성을 세련되고 위트 있게 표현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LAP’ (Los Angeles Project)은 할리우드의 패셔너블한 스트리트 패션과 셀러브리티들의 ‘it item’을 컨템포러리한 스타일로 전개하는 프로젝트라는 뜻으로, 스토리텔링으로 매월 다른 테마의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신선함과 즐거움을 추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소비자들에게는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주는 한편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LAP’만의 개성을 보여준다.

봄기운이 완연한 5월, ‘LAP’은 보헤미안 인디언 스타일링을 테마로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앵무새 프린트의 발목까지 오는 점프수트에 프린지(술장식) 디테일의 베스트와 밀리터리 느낌의 쇼트 베스트를 겹쳐입어 페미닌한 인디언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또한 에스닉 프린트의 팬츠와 프린지 디테일의 티셔츠를 매치해 에스닉 무드의 컬러풀한 액세서리로 트렌디한 패션을, 앵무새 프린트 블라우스와 프린지 디테일의 스웨이드 베스트에 데님 쇼츠로 캐주얼한 인디언 스타일링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 밖에도 프린지 디테일의 화이트 탑과 카뮈플라주 프린트의 밀리터리 베스트에 옆 라인의 스트링 디테일이 섹시한 블랙 레깅스로 시크한 인디언 스타일링 등으로 다양한 보헤미안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

‘LAP’이 제안한 이 같은 인디언 스타일링은 인기 걸그룹 ‘티아라’가 지난해 말 선보여 강한 인상을 남겼고, 완판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공효진이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한 드라마에 인디안 프린팅 티셔츠를 입고 나와 화제가 되는 등 연예계에도 인기 있는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