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센터 건립에
3년째 또 억대 기부
[이브닝신문/OSEN=장인섭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과 SK텔레콤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 이어나간다.

최경주 프로의 미국 ‘프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하면서 SK텔레콤과 최경주 프로가 함께 청소년 종합지원센터 ‘1318 해피존’ 전북센터 설립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SK텔레콤과 최경주의 아름다운 동행’ 전달식을 가졌다.
SK텔레콤은 부스러기 사랑나눔회(대표 이경림)와 함께, 초등학생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의 지역아동센터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1318 청소년들을 위한 종합지원센터인 ‘1318해피존’을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33곳에 달한다.
SK텔레콤과 최경주 프로는 후원사와 프로선수와의 관계를 넘어서 2008년부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회사가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최경주 선수가 참여하면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갔다. 최경주 프로는 청소년의 교육과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한 SK텔레콤의 취지에 공감해 2008년 ‘신월 지역 아동센터’ 건립에 1억7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2009년에도 SK가 운영하는 행복도시락센터 청주점 건립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최경주 프로는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으로 2008년 3월 최경주 재단을 설립했으며, 이후 2009년 5월 ‘신월 지역 아동센터’ 설립식에 직접 참여해 아이들과의 인연을 쌓기 시작했다.
또한 최 프로는 ‘신월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2009년 최경주 재단 골프 꿈나무를 위한 후원의 밤 행사에 기타연주 공연을 요청한바 있으며, 2010년 최경주 재단 ‘시행우’ 봉사단 발족식에도 초청하는 등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2009년부터 SK텔레콤 오픈 골프대회가 열리는 기간 중 관중 입장수익, 선수 애장품 경매 수익, 선수들의 행복 버디 기부금을 모아 취약 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해 왔다.
SK텔레콤 서정원 스포츠단장은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최경주 프로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SK텔레콤이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ischang@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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