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한마음재단,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기증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1.05.24 13: 27

전국 35개 기관에 35대 전달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한국GM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24일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차량을 기증했다.
이날 한국GM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마이크 아카몬 사장을 비롯, 송영길 인천시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 최수종(탤런트) 이사장과 수혜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한마음재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35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 33대와 다마스 2대 등 총 35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 기증한 차량들은 한국GM 임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각별하다.
한국GM은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에 차량을 기증해 왔으며, 이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35대를 기증함에 따라 봉사 활동용 차량 총 200대를 기증하게 됐다.
이번 차량을 기증받은 기관들은 장애인, 노인, 청소년, 다문화 가정, 새터민, 노숙자 등을 위한 복지단체들이며, 간병, 상담, 교육, 급식지원, 병원 진료 및 각종 이동 편의 제공 등을 위해 기증 차량을 사용하게 된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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