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보은, 장창환 인턴기자] 김명민이 영화 '페이스 메이커' 촬영 현장에서 하루 15km씩 뛰는 강훈련을 받고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4시 충북 보은의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페이스 메이커' 촬영 현장 공개에서 김명민이 트랙을 반복해서 도는 장면을 찍었다.

김명민은 "이번 촬영에 임하면서 4~5kg이 빠졌다"라며 "체중 조절은 전혀 하지 않았고 하루에 15km씩 뛰는 훈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명민은 가벼운 트레이닝 차림에 노메이크업, 틀니 분장을 하고 캐릭터 '만호'로 완벽히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페이스 메이커'는 마라톤에 참가한 선수들을 위해 30km만 질주하던 페이스 메이커가 생애 처음 42.195km 완주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감동 드라마다. 극 중 김명민은 30km까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페이스 메이커 ‘주만호’로 분했다.
4월 11일 크랭크인해 한창 촬영 중인 ‘페이스 메이커’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pontan@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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