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넌내반' 기타천재, 내게 딱 맞는 캐릭터"

[OSEN=황미현 인턴기자]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용화는 그간 드라마, 예능 등을 통해 부드럽고 자상한 모습으로 '밀크남'의 면모를 뽐냈던 것과는 다르게 집중력 있는 눈빛으로 드라마에서 맡은 기타천재 '이신' 역을 표현했다.

이에 정용화는 "처음 대본을 받고 ‘이신’을 봤을 땐 굉장히 까칠하고 무심한 성격의 인물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점점 캐릭터와 가까워질수록 이신은 음악 외에 것들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차가워 보이는 것 뿐, 내면을 들여다보면 제법 따뜻하고 세심한 면도 있는 매력적인 인물인 것 같다"고 소개하며 "좋은 작품 속 나에게 딱 맞는 캐릭터를 만나 또 한 번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넌 내게 반했어'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꿈을 가진 청춘들의 화양연화를 그려나간다. 극 중 정용화는 기타가 삶의 전부인 꽃미남 밴드 보컬로 까칠한 성격과 엉뚱한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한편 '넌 내게 반했어'는 오는 29일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후속작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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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에스픽처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