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뿌리 깊은 나무' 주연급 캐스팅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5.25 11: 27

조진웅이 SBS 새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조선최고의 무사 무휼로 캐스팅 됐다.
'뿌리깊은 나무'는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프로젝트를 둘러싼 사건을 다룬 드라마로 한석규, 장혁, 신세경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2011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조진웅은 세종대왕 이도(한석규)를 그림자처럼 따르는 호위무관 무휼 역을 맡았다.
무휼은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프로젝트를 이끄는 세종의 최 측근으로 조선 제일의 무사이자 세종대왕의 호위무사로 훈민정음 반포를 둘러싸고 왕의 목숨을 노리는 반대 세력과의 대립 속에 세종을 지키고 세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아버지 같은 존재다. 

 
조진웅은 최근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영화계에서도 명품 배우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영화 '고지전'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최민식, 하정우와 함께 '범죄와의 전쟁'을 촬영 중이다. 또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로 제4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승현, 최다니엘, 송새벽 등 쟁쟁한 스타들과 함께 영화부문 남자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돼 트로피 경합을 벌인다.
'뿌리깊은 나무'는 9월 말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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