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내야수 박진만(35)이 이적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삼성에서 이적한 박진만은 28일 대구 삼성전에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박진만은 1-1로 맞선 2회 1사 후 상대 선발 장원삼과 볼 카운트 2-2에서 5구째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105m 짜리 솔로 아치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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