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가 ‘캐리비안의 해적4’에 이어 극장가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쿵푸팬더2’는 모두 150만295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63만2544명.
개봉 3일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던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는 2위로 밀렸다. ‘캐리비안의 해적4’는 같은 기간 57만329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237만3728명이다.
3위는 한국영화 ‘써니’로 같은 기간 45만650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41만4077명으로 꾸준히 인기를 모으며 350만 고지 점령을 앞두고 있다.
4위는 박예진 주연의 ‘헤드’, 5위는 ‘삼국지 : 명장 관우’가 각각 차지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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