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부모의 ‘완소’ 바자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30 18: 29

동아제약 사랑나눔…집중력 음료 할인 큰 호응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동아제약이 주최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하는 ‘사랑나눔 바자회’가 지난 26일 동아제약 본사 신관 앞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는 동아제약, 동아오츠카를 비롯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과 동대문구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익금 5500여만원은 전액 저소득층 가정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쓰인다.

이번 바자회에서 동아제약은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뇌충전드링크 에너젠은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돼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 참여한 동아오츠카는 음료 판매 부스를 마련해 포카리스웨트, 나랑드사이다, 블랙빈tea 등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했다.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좋은 기업이 되려면 경제적 성과 못지않게 사회적 책임도 다해야 한다”며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바자회가 소외이웃에게 조그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과 동아오츠카 임원들은 넥타이, 와인, 커피 잔 세트, 골프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기증해 사랑나눔 행사에 뜻을 같이했다.
lswgo@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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