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가 흥행 독주를 달리는 가운데 ‘캐리비안의 해적4’가 관객 25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쿵푸팬더2’는 모두 181만4643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94만5143명.
‘쿵푸팬더2’ 개봉으로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났던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는 같은 기간 72만610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52만8636명을 기록했다.

3위는 한국영화 ‘써니’로 같은 기간 68만580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363만8029명으로 꾸준히 인기를 모으며 350만 고지 점령에 성공했다.
4위는 박예진 주연의 ‘헤드’가 차지했으며, 5위엔 홍콩 영화 ‘삼국지 : 명장 관우’를 제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가 올랐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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