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의 재혼이 임박했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2일(한국시간) 애니스톤과 그의 새 남자친구 저스틴 서룩스가 무척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고 있다며 재혼 임박설을 제기했다.
피플에 따르면 애니스톤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연기자 겸 작가 저스틴 서룩스를 친구들에게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동료였던 코트니 콕스를 비롯해 측근으로 알려졌던 이들이 참석해 인사를 나눴다.

현장에서 이들의 만남을 지켜봤던 한 목격자는 “그들은 무척 즐거워보였다”면서 “젠(애니스톤의 별칭)이 평소 만나던 남자들에 비해 서룩스는 무척 떨고 있는 느낌이었다. 많이 좋아하고 있는 게 보였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무렵, 영화 ‘윈더러스트(Wanderlust)’ 촬영장에서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가 됐다. 이윽고 주말을 함께 보내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친구 사이”라며 부인한 바 있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바운티 헌터’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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