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다모-사란 결혼 장면 포착 '선남선녀'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6.05 08: 22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의 성훈, 임수향이 결혼식을 올린다.
 
4일 방송에서는 아다모(성훈)에게 프러포즈하는 단사란(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란은 아수라(임혁)의 결혼 허락을 받는 일은 포기하고 다모를 찾아가 “우리 그냥 결혼하자”고 고백하며 결국 결혼식 날짜까지 잡는것으로 방송을 마쳤다. 

 
5일 방송에서는 다모와 사란이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이들의 결혼식 장면은 지난 5월 말 강남의 한 호텔에서 촬영됐다.
화사한 드레스를 입고 나온 신부 임수향은 "우리 드디어 결혼한다!"라고 말문을 열며 "이 드레스는 햅번 스타일의 드레스로 엄마가 웨딩샵을 해 직접 골라줘 너무 예쁘다. 오늘 실제 결혼하는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
신랑인 성훈은 연신 웃으며 "사란과 결혼으로 이뤄져 너무 기쁘고 실제로 결혼식하는 기분이다. 그런데 실제 결혼식도 이렇게 힘드냐? 두번 할일은 아닌것 같다"며 능청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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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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