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쿵푸팬더2’가 지난주 금요일부터 현충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에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승기를 거머줬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영화 ‘쿵푸팬더2’는 140만8353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41만6839명.
2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88만6377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01만2269명으로 개봉 4일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3위는 한국영화 ‘써니’로 이번 연휴에 55만5760명의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 모았고, 누적관객수는 425만7870명으로 꾸준한 속도로 관객 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4위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극장가를 잠식했던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가, 5위는 한국영화 ‘마마’가 각각 차지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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