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韓美 나란히 흥행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6.07 07: 53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데 이어 국내에서도 개봉 4일 만에 관객 100만 명 돌파에 성공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6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액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총 56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지난 주말에 이어 공휴일인 현충일까지 포함해 88만637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101만2269명으로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엑스맨의 탄생과 기원에서부터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의 젊은 시절 친구에서 적으로 돌아서게 되기까지의 모든 스토리를 다룬다.
이번 작품은 ‘엑스맨’과 ‘엑스맨 2’를 연출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기획과 제작을 맡고 ‘킥애스: 영웅의 탄생’으로 주목 받은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또 태초에 엑스맨으로 불린 돌연변이들로 제임스 맥어보이와 마이클 패스밴더 이외에도 로즈 번, 니콜라스 홀트, 조이 크라비츠 등 할리우드 신예들의 출연과 재뉴어리 존스, 케빈 베이컨, 제이슨 플레밍, 알렉스 곤잘레스 등의 개성파 연기자들이 인간을 지배하려는 야욕의 헬파이어 클럽의 돌연변이들로 출연해 호기심 넘치는 스토리와 스펙타클한 초능력 액션을 선사한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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