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출신 이지영, 22일 첫 솔로 앨범 발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6.07 11: 36

매력적인 저음의 소유자, 이지영이 첫 솔로 정규 1집 음반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준비 기간만 2년 넘게 걸린 프로젝트로 이지영이 총 10트랙 중 반 이상의 곡을 작사, 작곡한 것이 특징. 앞으로 그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인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는 평이다.

 
이지영의 첫 솔로 앨범 ‘Something NEW’는 기존 그룹 활동을 했던 때의 어둡고 무거운 그와는 사뭇 다른 새로움을 담았다.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향이 느껴지는 보사곡 ‘여행을 떠나자’, 어쿠스틱 버전의 삼바곡으로 재탄생한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비롯해 ’사랑하기 좋은 계절’, ‘예그리나’ 등 다양한 장르와 다채로운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인 ‘오늘도’의 뮤직비디오는 그간 브라운아이드소울의 공연 영상 및 뮤직비디오 등을 작업한 송원영 감독이 사랑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이별 후의 상황들을 보편적이고 평범한 일상의 모습을 필름으로 담아냄으로써 마치 한 편의 단편 영화를 보는 듯하다.
‘오늘도’ 뮤직비디오는 음반 발매일인 22일 자정 곰TV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지영은 오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홍대 상상마당에서 첫 단독 솔로 공연을 연다. 이번 소극장 콘서트에서 이지영은 빅마마 정규 앨범의 모든 곡들과 70년대의 팝, 가요 등을 부를 예정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태일런스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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