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망생 20대 중반의 A양! 그녀는 아나운서 시험에서 필기는 붙지만 마지막
카메라 테스트에서 번번이 떨어진다. 시험 당일 심사위원에게 들었던 충격적인 한마디.
눈이 멍하고 답답해 보인다는 지적이었다. A양은 집에 돌아와서 섭섭한 마음을 감출 수

없어 하루 종일 집에 있었다. 그리고 거울을 본 그녀는 심사위원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쌍꺼풀을 했지만 또렷하지 않은 눈매. 눈과 눈 사이가 멀어 보는 이로 하여금 초점이 없어
보이고, 휑한 느낌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사실을 전달하는 아나운서가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는 인상이라면 잘못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그녀는 성형외과를 찾아가 앞트임을 하기로 결심했다.
앞트임 수술은 본래 동양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몽고주름, 즉 눈 앞 부분을 덮는 눈꺼풀의 주름을 제거하는 수술법을 말한다. 눈 앞쪽의 숨은 공간을 드러내면서 답답해 보이는
눈매를 교정해 보다 시원한 눈매를 만들어준다.
설명으로만 말하면 간단해 보이는 수술이지만 사실 까다로운 부위 중의 하나이다.
몽고주름 부분이나 주변의 피부는 워낙 약하고 예민해 아주 섬세하고, 정교한 기술과
노하우가 요구된다고 한다. 또한 모양에 맞게 적당한 방향과 크기를 교정하면서
수술자국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세플러스성형외과 이성준원장은 “이전의 앞트임 수술법은 수술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
흉터가 많이 남아있는 반면 지금의 앞트임 수술은 티가 거의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라고 설명했다.
최근의 앞트임은 매직 앞트임이나 무통 앞트임 등으로 불리며 수술시 절개선이 적어
흉터가 최소화되고 쌍꺼풀 라인과 피부 안에 절개선을 감추어 눈에 잘 띄지 않는 편이다.
단 수술 후, 붉은 기가 나타날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연해지고 피부 조직도
본래 상태로 회복되면서 자신의 눈 모양처럼 자연스러워진다.
앞트임은 쌍꺼풀 수술과 함께 할 경우 눈의 길이를 연장하는 효과와 함께 양 미간 사이의
폭이 좁아져 더 또렷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몽고주름을 그대로 주고 쌍꺼풀 수술만 할 경우 오히려 눈이 짧고 동그랗게 놀란 눈처럼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흉터는 감추고 숨겨진 눈의 앞부분을 크게 만들어주어 더 선명하고 시원한 눈매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 당신도 앞트임 수술로 당당한 자신감을 되찾아 원하는 직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주저하지 말고 앞트임 수술로 만족스런 삶을 살아보는 건 어떨는지.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 연세플러스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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