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타자들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6.07 21: 38

"타자들이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종훈(52, LG 트윈스) 감독이 경기 중반부터 무섭게 힘을 내며 상승세 한화를 꺾고 가벼운 웃음을 보이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LG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전에서 선발 주키치의 무실점 호투와 정성훈의 결승타 덕분에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승리를 추가한 LG는 31승23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더불어 한화를 상대로 올 시즌 6승1패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면 2연승을 달리던 한화는 23승1무31패가 되면서 7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박종훈 감독은 "주키치가 잘 던져줬다. 타자들이 찬스 때 집중력을 보여줘 이길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한편 한대화(51, 한화) 감독은 "오늘 안승민이 잘 던졌는데 상대 선발 주키치가 더 잘 뎐졌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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