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이상윤-남상미의 러브스토리가 최초로 공개된다.
지난 5월31일 진행된 '택시' 녹화에서 지난해 11월 종영한 SBS 주말극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상윤, 남상미가 연인이 되기까지의 풀스토리를 공개한 것.

특히 이날 방송은 이상윤과 남상미가 '택시' 녹화 도중 연인 사실을 인정한 것이 계획되지 않은 상태에서 돌발적으로 벌어졌다.
'이상윤과 여자들'이란 주제로 녹화 도중 이상윤과 스캔들이 났던 남상미가 깜짝 출연했고, MC 이영자와 공형진이 의례적으로 던진 "둘이 사귀냐"라는 질문에 당황해 하며 안절부절 하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누가 먼저 고백했는지'를 비롯해 '첫키스', '연인 선언을 못하고 망설였던 이유',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 등 그간 감춰졌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
MC 이영자는 "방송 20년 만에 '현빈 택시 출연' 다음으로 충격적이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공형진 역시 "두 사람이 처음으로 연인임을 밝히는 현장에 함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상진 PD 역시 "표정 하나하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묻어나는 서로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당당하게 연인임을 인정하고, 진솔한 러브스토리를 들려준 두 사람 용기에 감탄했다"라고 전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9일 밤 12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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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