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스마트폰 케이스도 '무한도전'

스마트폰 1,000만 가입 시대에 고가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외부의 충격에 민감할 수 밖에 없고 다소 밋밋한 단말기 칼라 때문에 사용자들은 더욱 튼튼하고 개성 있는 단말기 케이스를 원한다.

이번 '무한도전' 단말기 케이스 제작은 마니아층이 두터운 국내 휴대용 단말기 케이스 업체 아이커버가 맡아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단말기 케이스 상품 제작을 맡은 아이커버는 시판 전부터 철저한 테스트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 예능으로 자리잡은 무한도전인 만큼 국민들의 기대가 커 그에 부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커버 관계자는 "시중에 이미 수많은 단말기 케이스가 판매 되고 있다. 그 속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무한도전의 이미지 뿐만이 아니라 디자인과 내구성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며 제품의 품질을 강조하고 단말기 케이스 AS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실제로 단말기 케이스 업체들의 AS는 취약한 편이다. 단말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만큼 소모품이라는 인식이 강해 AS를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케이스 역시 제품의 품질과 관리 정도에 따라 단말기만큼 오래 쓸 수 있다. 

아이커버 관계자는 “AS도 경쟁력이며 사용자들의 서비스가 최우선이다. 또 아이커버에서는 구매 후 일주일 안에 제품에 이상이 발견되면 새 제품을 무상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6개월 안에 발생한 문제에 한해서는 배송료만 지불하고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커버는 미국의 팝 아티스트 키스해링의 단말기 케이스를 출시해 국내•외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 현재는 무한도전 케이스로 현재 갤럭시S2, 아이폰4, 아이패드2의 제품을 내놓았다. 제품의 구입은 아이커버의 홈페이지(http://www.icover.kr/)와 MBC tshop(http://www.mbctshop.com/), 일산 엠빅 기프트숍과 에이샵(A#)에서 가능하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