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스포츠토토,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나눔바자회 성황리 종료

[스포츠토토] 스포츠 균형발전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나눔바자회 '스포츠와 함께 더불어(Double Up)'가 스포츠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지난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국내 8개 체육단체와 함께 진행한 나눔바자회 '스포츠와 함께 더불어(Double Up)'가 기부금 760여 만원을 모금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를 비롯해 한국프로야구연맹(KBO)과 한국프로농구연맹(KBL),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한국배구연맹(KOVO),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한축구협회(KFA), 프로축구연맹(K-리그) 등 총 8개 단체가 참가해 각종 스포츠용품과 의류 판매는 물론 유명 스포츠스타의 사인회와 애장품 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여자축구 간판스타 여민지를 비롯해 김효범, 김병철, 정창영, 최윤아, 하은주(이상 농구), 김요한, 문성민, 황연주, 김연경(이상 배구)등이 참석한 사인회에서는 많은 스포츠팬들이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스포츠스타들이 기증한 애장품을 직접 판매하는 '스포츠스타 애장품 경매'에서는 최근 터키의 명문 구단 페네르바체 아즈바뎀 입단이 확정된 김연경의 국가대표 유니폼을 비롯해, 김요한의 배구화, 하은주, 최윤아의 유니폼, 김효범의 농구화 등이 스포츠팬들의 열띤 경매 열기 속에 모두 낙찰됐다.

이 밖에 해외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청용(잉글랜드 볼턴원더러스), 기성용(스코틀랜드 셀틱), 박주영(프랑스 AS모나코), 구자철(독일 볼프스부르크) 등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사인볼, 프로야구 김광현(SK 와이번스), 이병규, 박용택(LG 트윈스),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등의 사인볼과 유니폼 또한 현장에서 스포츠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경매가 진행됐다.

이번 나눔바자회를 통해 모인 모든 수익금과 후원금은 불우한 환경의 비인기종목 스포츠 꿈나무와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올림픽인 스페셜올림픽에 참여하는 다운증후군 선수를 후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재단 이만복 부회장은 "이번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스포츠 꿈나무는 물론 전국의 불우한 아동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요긴하게 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스포츠토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