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포털사이트의 조사 결과 ‘후보정이 필요 없는 최고의 마네킹 몸매’로 4인조 걸그룹 멤버 B씨가 뽑혔다. 마네킹 몸매로 네티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B씨는 중국 민족무용과 출신으로, 늘씬한 키와 긴 팔다리 덕분에 이전부터 인형 같은 몸매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최근 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최고의 인기 주가를 누리고 있는 여배우 K씨 또한 늘씬한 몸매로 화제가 되었다. K씨의 몸매 인증 컷은 한 화장품 광고 촬영장에서의 사진으로, 모델 출신다운 가늘고 긴 다리로 무보정 완벽 몸매 종결자에 등극했다.
무보정 몸매가 일반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면, 무보정 피부에 대한 관심도 만만치 않다. 얼굴, 몸매 미인도 좋지만 피부미인이 더 부럽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깨끗하고 맑은 아기 피부는 여성들은 물론 뭇 남성들에게도 로망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 무보정? 보정 없이는 외출 불가!
하지만 대부분의 2,30대 여성들에게 보정 없는 민낯 상태에서의 외출은 거의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얼굴의 각종 주름을 감추는 데는 물론이고 푹 패인 볼 살도, 각진 사각턱도 메이크업 없이는 모두 그대로 드러내야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성들에게 메이크업의 힘은 가히 위대하다고 할 수 있다. 단순히 피부의 결점을 감추는 역할 이상으로 얼굴의 꺼진 부분을 도드라져 보이게 하고, 사각턱과 같이 각진 부분은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역할까지 하는 것이다.
그래도 민낯 상태에서의 얼굴이 더 순수하고 동안처럼 보이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여성들은 ‘알지만 그럴 수 없다’고 대답한다. 자신도 3단, 4단 메이크업을 강행하고 싶지 않지만 결점을 가리려면 어쩔 수 없지 않느냐는 것이다.
✔ 빛나는 민낯? 쁘띠성형이면 OK!
허나 아름다워지기 위한 방법으로 풀메이크업만이 능사는 아니다. 오히려 메이크업을 강행할수록 피부 노화가 촉진되어 얼굴의 각종 주름이 늘어나게 되기 쉽다. 이에 빛나는 민낯을 위해 메이크업보다 좋은 방법으로 필러와 보톡스와 같은 쁘띠성형을 소개한다.
전문의 장지연 원장은 “필러, 보톡스 모두 20분 이내에 진행되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다.”며 “시술 시간이 짧을 뿐만 아니라 시술 직후에도 흉터, 부기가 거의 남지 않아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할 수 있어 시간적인 부담이 거의 없는 방법이다.”고 전한다.
피부 속을 직접 채워주는 필러로 팔자주름, 미간 주름은 물론이고 낮은 콧대, 편평한 이마, 얇은 입술 등에 볼륨을 더해줄 수 있다. 필러 속 히알루론산의 피부보습, 윤활작용으로 피부노화가 억제되는 등 피부가 한층 건강해지게 된다. 특히 기존 필러에 콜라겐 유지, 재생효과를 겸비한 글라이톤이라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겠다.
전문의 장지연 원장은 “보톡스로 사각턱도 해결해줄 수 있다.”며 “발달 된 턱 근육을 줄여줌으로써 턱 선이 갸름해지는 것은 물론, 얼굴 라인이 한결 탄력 있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메이크업의 착시 효과보다 훨씬 효과적인 V라인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무보정 완벽 피부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면 생각을 바꿀 차례다. 간단한 쁘띠성형으로도 보정 없이 볼륨 있고 세련된 얼굴 라인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사진출처 : 디올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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