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인터리그] 부산고, 마산고에 7회 콜드승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1.06.11 19: 11

[OSEN=고유라 인턴기자] 부산고가 마산고를 7-0으로 완파하고 7회 콜드게임승을 챙겼다.
부산고는 11일 구덕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인터리그 마산고전에서 선발투수 이민호의 완벽투를 내세워 7-0으로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2회 폭투와 볼넷으로 2사 1,2루 찬스를 잡은 부산고는 김민운의 좌익수 쪽으로 가는 2루타 때 2루 주자 안중열이 홈을 밟아 결승점을 뽑아냈다.

3회에도 안중열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부산고는 6회와 7회 2점씩을 보태며 콜드게임승을 확정지었다.
부산고의 선발 이민호는 7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의 완벽투로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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