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와 한국영화 ‘써니’가 꾸준한 인기로 각각 신기록을 달성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부터 12일까지 영화 ‘쿵푸팬더2’는 49만132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왕좌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05만7286명으로 개봉 17일 만에 400만 고지를 점령했다.
2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32만3763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49만7116명이다.

3위는 한국영화 ‘써니’로 주말 27만1232명의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68만1484 명으로 꾸준한 속도로 관객 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4위는 대한민국 최초의 음모론 영화 ‘모비딕’이, 5위는 올해 첫 공포영화 ‘화이트 : 저주의 멜로디’가 각각 차지했다.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극장가를 잠식했던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는 6위로 밀려났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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