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배우 민효린이 스크린과 안방극장, 광고계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500만 관객을 앞두고 있는 영화 '써니'에서 민효린은 도도하고 차갑지만 속깊은 '얼짱' 수지 역을 맡아 독특하고 묘한 매력을 뿜어내는 열연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또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에서 민효린은 자신이 가사관리사로 있는 집의 주인 김영희(김민준 분)에게 당차게 구애하는 정다겸 역을 연기하며 당돌한 모습으로 김영희와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엮어가는 모습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민효린의 행보가 두드러지자 광고계에서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자제품, 주류, 여성복, 음료, 제과, 금융 등 여러 광고주들이 그녀를 모델로 점찍고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이미 민효린은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상태.
민효린의 소속사측은 "영화 '써니'와 드라마 '로맨스 타운' 덕분에 민효린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라며 "지금은 열심히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8월부터 영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pontan@osen.co.kr
<사진> 스타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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