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신규 슬로건
‘현실을 넘다’ 광고 론칭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SK텔레콤이 생각대로T의 신규 캠페인 슬로건 ‘현실을 넘다’를 새롭게 소개하고 이 캠페인의 첫 번째 광고인 ‘김광석&아이유’ 편을 지난 11일부터 론칭했다.

SK텔레콤의 이동통신 대표브랜드인 ‘T’는 2008년 되고송을 중심으로 한 ‘생각대로 캠페인’, 2009년 생각을 이루어주는 주문 ‘비비디바비디부 캠페인’, 그리고 2010년 ‘생각대로T 콸콸콸 캠페인’ 등을 진행해왔다.
SK텔레콤은 이미 가까운 미래로 다가와 있는 4세대 이동 통신 시대에 일어날 수 있는 새로운 변화상을 2500만 고객과 소통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해 이번 신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광고에서는 고 김광석과 아이돌 스타 아이유의 합동 콘서트를 볼 수 있다. 이번 광고를 만들기 위해 SK텔레콤은 먼저 김광석 공연 실황 영상과 동일한 환경의 콘서트 장소를 만들고 그곳에서 실제로 아이유가 노래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시 공연에서 김광석이 부른 멜로디에 아이유가 화음을 넣는 별도의 작업도 진행했다. 그 후 정교한 CG 작업을 통해 두 명이 합동 콘서트를 하는 장면이 완성됐다.
박혜란 SK텔레콤 브랜드전략실장은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실현시키는 것이 SK텔레콤 T 브랜드의 핵심 가치”라며 “고객들에게 현실을 넘어서는 보다 놀라운 경험을 새 캠페인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wgo@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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