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대 애니 ‘에그보이 코루’ 재밌고 교훈까지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엔터티브는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공룡시대 이전의 고생대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에그보이 코루’를 제작했으며 MBC를 통해 지난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30분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공룡시대 이전 알들이 살았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시작되는 에그보이 코루는 큰 줄거리 속에 매회 작은 에피소드를 넣어 지루하지 않으며 사건을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해결해가는 이야기로 공익성까지 담았다.

특히 이 작품은 3D로 제작됐지만 캐릭터 몸에 라인을 입히는 렌더링 방식을 채택해 2D 애니메이션이 주는 친숙함까지 느낄 수 있다.

연출을 담당한 최승환 팀장은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소재로 캐릭터를 개발하면서 시작됐다”며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심각하지 않게 묘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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