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혜성의 정규 4집 앨범이 주요 음반판매 사이트에서 예약판매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며 음반계의 절대 강자임을 입증했다.
오는 16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신혜성 정규 4집 앨범 ‘더 로드 낫 테이큰(The Road Not Taken)은 지난 9일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등 각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14일 현재까지도 각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는 신혜성의 각각 다른 사진을 담은 화이트 박스의 'H 버전'과 오렌지 박스의 'S 버전' 두 가지 패키지 디자인 모두가 예약 판매 순위 상위권에 함께 올라와 있다. 그의 식지 않은 파워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혜성의 정규 4집은 지난 2009년 2월 발매된 솔로 3집 Side 2 ‘키프 리브즈(Keep Leaves)’ 이후 2년 4개월여 만에 발매되는 앨범으로 신화의 에릭, 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 메이트 멤버 임현일 등 최고의 뮤지션 군단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신혜성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으로 성장해가는 모습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최근 가요계 음반 시장의 대세인 디지털 싱글 앨범의 홍수 속에 정식 발매되는 정규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오랜 시간 공들여 완성한 높은 음악성에 팬들의 기대치가 더해져 예약 판매 순위를 석권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3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타이틀 곡 '째각째각'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 정규 4집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신혜성의 '더 로드 낫 테이큰'은 오는 16일 발매 예정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더제이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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