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단장 서정원)는 14일 2011~2012시즌 외국인선수로 가승인을 신청했던 알렉산더 존슨(208cm, 115kg)과 연봉 35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존슨은 플로리다 주립대학을 졸업하고 2006년 NBA 드래프트에서 45순위로 지명돼 2006~2007시즌과 2007~2008시즌 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마이애미 히트에서 102경기, 평균 4.3득점, 2.7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독일리그를 거쳐 지난 2009~2010시즌 D리그 슈펄스팀에서 23.3점 1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SK 관계자는 "존슨은 장신에 파워까지 겸비해 그동안 센터진에서 열세를 보였던 SK 나이츠의 골밑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0bird@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