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이 기다려지는 게임은?

신작 vs 대규모 업데이트 여름 시즌 대격돌

게임 시장의 최대 성수기를 앞두고 온라인 게임 시장이 뜨겁다. 한 해 시장의 성패를 가늠하는 시장을 앞둔 시점인 만큼 유저들의 시선을 사전에 주목시키기 위한 경쟁이 벌써부터 불을 지필 조짐이 보이는 것이다.

한 해 여름 온라인 게임 시장에 신작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게임들의 숫자는 겉으로 부각되는 숫자보다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대외적으로 여기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대기하고 있는 게임들까지 합하면 역시나 여름은 온라인게임을 위한 특수시즌일 수 밖에 없다.

뜨거운 여름 햇살 보다 더 뜨거울 여름게임시장을 기다리고 게임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큰 움직임이 느껴지는 게임들을 만나 보자!

▲ '스페셜포스2' 총 싸움 게임의 세대교체

첫 번째 클로즈베타를 실시한 FPS ‘스페셜포스2’ 또한 여름 시장의 주목작이다.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된 ‘스페셜포스2’의 첫 번째 클로즈베타는 서버의 안정성, 4가지 게임모드(데스매치, 폭파미션, 탈출미션, 탈취미션), 맵과 총기 밸런스 측면에서 모두 합격 점을 받으며 성공적인 테스트로 평가 받았다. ‘스페셜포스2’는 여름 시장의 말미에 맞춰 런칭 될 것으로 보인다.  

▲ '워베인' 한국 사람에겐 역시 전쟁 MMORPG 

엠게임은 올 여름 온라인 시장에 내놓을 MMORPG ‘워베인’을 준비하고 있다.

‘워베인’은 중세 유럽풍의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포렌과 오르시아 2개 국가간 대립을 주제로 국가대항전, 길드전, 아레나전 등 그 목적과 규모가 요일별로 다른 전쟁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하고 강력한 전장을 체험할 수 있는 MMORPG로 유저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15일 파이널 테스트를 종료하고 다가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워베인 사전공개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 '징기스칸 온라인' 중국대륙의 스케일이 느껴지는 중국게임 

라이브플렉스의 여름 주력작이 될 ‘징기스칸 온라인’도 여름 온라인 게임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게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징기스칸 온라인'은 13세기 대 제국을 건설한 징기스칸의 역사를 배경으로 제작된 게임으로, 누구나 징기스칸과 같은 힘을 길러 천하를 쟁패 할 수 있다는 게임적 시나리오로 재구성되어 있다. 중국산 온라인 게임이지만 상당한 수준의 블록버스터 게임이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어 국내 유저들도 주목 하고 있다.

▲ '테라' 첫 대규모 업데이트 ‘파멸의 마수’ 공개

2011년 게임시장의 포문을 열었던 ‘테라’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여름시장 반격에 다시 나선다. 한게임은 '테라'의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파멸의 마수'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로 최고 레벨이 기존의 50레벨에서 58레벨로 상향되며, 신규 지역 10종과 함께 새로운 도전의 장이 될 인스턴트 던전과 보다 높은 난이도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상급 난이도 모드가 추가됐다.

또 상향되는 최고 레벨에 걸맞는 신규 스킬들과 나만의 캐릭터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다양한 문장이 추가되며,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 시스템 개선, 전장 랭킹 시스템 추가 등 각종 편의기능이 개선되기도 했다

▲ '리니지2' 파멸의 여신 업데이트, 4차 전직 및 클래스 재편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MMO 리니지2의 대규모 업데이트 ‘파멸의 여신’도 여름 게임 시장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한 수준이다. ‘파멸의 여신’은 이제까지 스토리를 이끌어 온 ‘혼돈의 연대기(Chaotic Chronicle)’와 ‘혼돈의 왕좌(Chaotic Throne)’에 이은 리니지2의 세 번째 확장 타이틀이다. 세븐사인의 네 번째 봉인이 풀리면서 다시 깨어난 실렌과 그에 대항하기 위해 거인의 힘을 받아들인 인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각성(4차 전직)을 통한 클래스의 재편이 이루어지고, R그레이드 아이템이 새롭게 등장하며 대규모 신규 영지 및 레이드 몬스터가 추가되는 등 리니지2의 새로운 시대를 열 전망이다. 진부한 전투 시스템과 비주얼 등을 일신해 그 어느 업데이트보다 주목도가 높다.

▲ '열혈강호 온라인'’ 끝없는 진화’...최고레벨 140으로 상향 조정 

엠게임의 열혈강호 온라인은 15일 대규모 업데이트 ‘끝없는 진화’를 실시한다. 최고 레벨을 140레벨로 상향조정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먼저 승직 시스템의 세 번째 단계인 ‘승천3식’을 새롭게 선보인다. 몇 단계의 미션을 거쳐 승직을 완료한 유저들은 신규 무공 및 기공, 능력치가 추가로 부여된다.

여기에 130레벨의 최강 무기 및 방어구가 직업별로 추가된다. 130레벨 방어구는 착용 후 간단한 의뢰를 수행하면 망토가 포함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착용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아이템 제작시스템이 이 대폭 개편되어 기존보다 훨씬 강한 아이템을 제조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 '프리스타일' 티아라 보람, 소연 추가

JCE의 프리스타일에서는 티아라 멤버 보람, 소연 캐릭터를 업데이트 했다. '프리스타일'은 '프리스타일 빅쇼'의 두 번째 컨텐츠로 '지연, 효민, 화영, 은정, 큐리'를 선보인 데 이어, 6월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의 보람과 뛰어난 가창력과 예능감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소연의 신규 캐릭터를 출시하게 된 것.

'보람, 소연' 캐릭터 출시로 '티아라 스페셜 캐릭터 7종'이 완성되었고, 게임 이용자들은 티아라 7인 7색의 다양한 매력을 '프리스타일' 속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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