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고 흥행 영화 '써니', 500만 코앞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6.16 07: 30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가운데 올 최고 흥행 영화로 등극한 한국영화 ‘써니’가 500만 고지를 코앞에 두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부터 15일까지 영화 ‘쿵푸팬더2’는 62만2097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419만2995명.
   

2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가 차지했다. 전작들을 뛰어넘는 프리퀄로 입소문난 이 영화는 같은 기간 48만9707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66만6988명이다.
3위는 한국영화 ‘써니’로 총 44만8022명의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86만397명으로 최고의 흥행 성적을 올린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을 밀어내고 올 최고 흥행작 자리에 올랐다.
 
평일 꾸준히 30만~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써니'는 이번 주말 500만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위는 대한민국 최초의 음모론 영화 ‘모비딕’이, 5위는 올해 첫 공포영화 ‘화이트 : 저주의 멜로디’가 각각 차지했다.
tripleJ@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