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음악적 멘토' 임재범과 한 무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6.16 14: 16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가수 임재범과 한 무대에 선다.
차지연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임재범 전국 투어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 그 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폭풍 라이브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차지연은 데뷔곡 '그대는 어디에'를 직접 작사, 작곡하고 피처링까지 참여하는 등 가수 데뷔의 꿈을 이루는데 가장 큰 힘이 되어 준 임재범에게 특별한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전국 투어 콘서트 게스트로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통해 알 수 있듯 임재범과 차지연이 한 무대에서 펼치는 감동의 무게는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다.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임재범 전국 투어 콘서트는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이 둘이 펼쳐낼 환상의 하모니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지연은 "영원한 음악적 멘토 임재범 선배님의 콘서트 무대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내 노래의 첫 라이브 무대가 임재범 선배님의 콘서트라는 점 역시 더욱 설렌다. 가수는 마음으로 노래해야 된다는 조언을 잊지 않고 콘서트의 감동이 배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임재범과 한 무대에 서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차지연은 16일 자정 임재범이 직접 피처링한 '그대는 어디에' 새 버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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