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스타' 첫1위 김규리 탱고매력 작렬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6.18 07: 39

배우 김규리가 셀레브리티들의 서바이벌 오디션 ‘댄싱 위드 더 스타’(이하 ‘댄싱스타’) 첫 경연에서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댄싱스타’에선 김장훈, 문희준, 김규리, 오상진, 이봉주 등 11팀의 댄스스포츠 첫 경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 김규리는 전문가 댄스스포츠 선수를 능가할 정도의 멋진 탱고 실력으로 첫 경연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규리는 익숙지 않은 댄스스포츠를 소화해내는 과정에서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노래 ‘내 머리가 나빠서’에 맞춰 화려한 탱고 실력을 선보이며 1위에 올랐다.
김규리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프로라고 할 정도의 실력이다” “춤과 눈빛 모두 최고였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반면 바둑 기사의 파격 변신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슬아는 아쉽게 첫 번째 탈락자로 결정되며 눈물을 쏟았다.
‘댄싱스타’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방영된 영국 BBC ‘Strictly Come Dancing’의 한국판으로, 대한민국 각계 각층의 스타들이 전문 댄서들과 짝을 이뤄 댄스스포츠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
도전자들은 매주 생방송 무대에서 경연을 펼치며 심사위원 점수와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수로 탈락자가 결정된다.
tripleJ@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