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인터리그] 용마고, 부경고에 7회 콜드승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1.06.18 19: 46

[OSEN=이대호 인턴기자] 용마고가 2회 터진 집중타를 바탕으로 부경고에 역전승을 거뒀다.
용마고는 18일 구덕야구장에서 벌어진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상권 인터리그 경기서 부경고에 8-1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선취점은 부경고의 몫이었다. 1회 상대 실책으로 손쉽게 선취점을 얻었다. 하지만 용마고는 2회 반격에서 타자일순하며 대거 5득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용마고는 3회와 4회, 5회에도 한 점씩 보태며 점수차를 벌렸다. 결국 용마고가 부경고에 7회까지 8-1로 앞서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마운드에서는 용마고 박헌욱이 7이닝 4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로 용마고는 인터리그에서 2승을 기록하게 됐고 부경고는 2패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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