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인터리그] 신일고, 경동고에 7회 콜드게임승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1.06.19 17: 05

[OSEN=고유라 인턴기자] 신일고가 경동고에 7회 10-1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인터리그 첫 승을 따냈다. 반면 경동고는 인터리그에서 두 번 연속 콜드게임 패를 당했다.
신일고는 19일 구의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인터리그'에서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이윤학의 6⅔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경동고를 10-1로 꺾었다.
신일고는 1회부터 우전안타, 볼넷, 내야안타로 무사만루가 된 상황에서 박홍신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1회에만 3점을 내며 앞서갔다.

이어 3회 1점, 4회 2점을 추가하며 점수를 벌린 신일고는 5회 김영환이 1사만루 상황에서 주자일소 3루타를 터뜨리는 등 4점을 뽑아내 경기를 7회 콜드게임으로 마무리했다.
경동고는 1회 세 타자 연속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1점을 먼저 뽑아냈지만 신일고의 두 번째 투수 이윤학의 무실점 호투에 막혀 인터리그 2패째를 기록했다.
autumnbb@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