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언론, "트라브존스포르, 박주영에 관심"

세뇰 귀네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터키 트라브존스포르가 박주영(26)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터키 일간지 밀리예트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밤 홈페이지를 통해 "터키 슈퍼리그의 트라브존스포르가 박주영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언론 프랑스 풋볼 역시 21일 트라브존스포르가 400만 유로(약 62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하면서 박주영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2010-2011 터키 슈퍼리그서 2위를 차지한 강팀으로 다음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3차 예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프랑스 리그1에 속한 리옹, 파리 생제르맹, 릴, 렌을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 토튼햄 핫스퍼, 볼튼 원더러스 등이 박주영의 영입을 원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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