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짜증지수 올리는 여드름 해결책은 없을까?

직장인 이성수 씨(30, 제주시 노형동)는 성인이 된 후에도 자꾸만 재발하는 여드름 때문에 사진 찍기를 꺼려하는 습관이 생겼다. 청소년기를 벗어나면 여드름 고통에서 해방될 줄 알았지만 없애도 없애도 또 나타나는 재발성 여드름 때문에 자신감도 많이 잃었다.

성인에게 나타나는 여드름은 재발성이 강하다.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 분비가 불안정하게 돼 시도 때도 없이 피지 폭격에 노출되는 것이다.

특히 직장인들은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호르몬 분비가 불안정해 여드름이 자주 재발한다. 사무실의 탁한 공기과 여름철에는 땀을 흘릴 경우 세균 번식력이 좋아져 여드름은 더 빨리,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재발성 성인 여드름은 여드름이 발생한 자리에 또 발생한다는 것이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색소침착이나 흉터 등의 후유증 발생확률이 높다. 피지선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자꾸 활성화 되는 것인, 단순한 피부관리보다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를 없애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고바야시 절연침으로 피지선을 원천적으로 제거하자

고바야시 절연침은 이러한 피지선을 원천적으로 제거, 여드름과의 승부를 판가름 낸다. 제주 노형동 아름다운피부과의 조사에 따르면 치료환자의 96% 이상에서 재발이 현저하게 줄었다.

또한 피지선 파괴 시 진피에 전달된 약한 전류가 콜라겐 등 피부 조직에 자극을 줘 피부 회복력을 촉진, 여드름으로 인한 상처의 회복 시간을 단축시킨다. 이 때 절연침은 표피 쪽은 절연돼 있기 때문에 피부에는 손상을 남기지 않는다. 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에는 약 1~2시간이 걸린다. 1회 치료로도 환자 스스로 만족할 만한 효과를 나타내며 시술 직후 세안 및 화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제주 노형동 아름다운 피부과 양준성 원장(사진)은 "고바야시 절연침은 코끝에 피지가 뭉쳐 점처럼 보이는 블랙헤드가 잘 생기는 경우도 효과적이다. 블랙헤드 제거와 모공수축이 동시에 이루어져 블랙해드 재발 가능성을 차단한다. 2~4주 간격으로 4회 정도 치료하면 반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