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 1차 경합에서 2AM의 창민이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불후2'에서 창민은 유승범의 '질투'를 완벽히 재현해 내며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송지은은 이현우의 '꿈'을 객원 래퍼 방용국을 초대해 새롭게 꾸몄지만 관객들의 호응을 얻는데 실패했다.

2위는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에 그대'를 부른 2PM 준수, 3위는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을 부른 씨스타의 효린, 4위는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른 FT 아일랜드의 이홍기, 5위는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부른 엠블랙의 지오가 각각 차지했다.
2주 연속 꼴찌를 기록한 송지은은 방송을 마친 후 인터뷰에서 "시크릿에서 메인보컬인데 꼴찌를 자주 하게 되면 그룹에 피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들은 세번째 전설 민해경의 히트곡들로 오는 7월 2일 본 경합을 펼친다.
pontan@osen.co.kr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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