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2’ 482만 명, 1편 기록 깼다

한국영화 ‘써니’가 꾸준한 흥행세로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가운데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가 46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1편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부터 26일까지 주말 극장가에서 한국 영화 ‘써니’는 32만8511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왕좌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572만6856명.

2위는 ‘쿵푸팬더2’로 같은 24만90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482만9088명으로 개봉 당시 467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 흥행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쿵푸팬더’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3위는 김기덕 사단의 분단드라마 ‘풍산개’가 올랐다. 주말 극장가에서 총 23만9387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28만1859명이다.

4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 퍼스트 클라스’가, 5위는 올 여름 최초의 공포영화 ‘화이트 : 저주의 멜로디’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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