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티파니-태연 얘기에 닭똥 눈물 뚝뚝’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6.28 08: 14

[OSEN=황미현 인턴기자]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에프엑스의 멤버 설 리가 태연과 티파니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놀러와’에는 K-pop의 주역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신동 예성, 소녀시대 티파니 유리 수영 효연 , f(x) 설리 크리스탈이 총출동한 ‘파리에서 왔수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들은 ‘놀러와’의 ‘내 마음이 들리니’ 코너에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리는 티파니와 태연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숙소 생활을 했다. 그때 태연, 티파니 언니와 함께 지냈다"고 말했다.
설리는 "의지할 사람이 언니들 뿐이라 내가 잘 따랐고 언니들이 나를 많이 챙겨줬다"며 눈물을 보였다.
설리는 "시간이 지난 후 언니들이 소녀시대로 데뷔했고 바빠져 혼자 숙소에 남는 날이 많아았다"며 “멀어지는 것 같았다”는 속마음을 비췄다.
설리는 "이후 나도 에프엑스로 데뷔 하게 돼 언니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티파니는 글썽이며 "동생들이 지쳐보일 때가 있어 더 많이 챙겨줘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goodhmh@osen.co.kr
<사진> 놀러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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