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출신들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하버드 인텔리전스' 출간

-세계 최고 명문대 하버드, 그들의 성공에는 학벌 그 이상이 숨어 있다

[OSEN=이대연 객원기자] 스스로 스마트하다 자부하는데도 늘 제자리걸음이라면? 남부럽지 않은 학벌과 완벽한 스펙으로 중무장해도 대기업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한다면? 당신의 ‘성공지능’을 의심해봐야 한다.

세계 최고의 성공사관학교 ‘하버드’, 남들과 다른 성공지능을 가진 하버드 출신들의 성공 요인을 10년 간의 종적 사례연구로 밝혀낸 '하버드 인텔리전스(빌 머피 주니어 저, 비즈니스맵)'가 출간돼 화제다.

최근 연임이 확정돼 화제가 된 반기문 UN 사무총장, 전 세계를 잇는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의 CEO 마크 주커버그 등 정치가와 경영자는 물론 언론인과 예술가에 이르기까지 세계를 뒤흔드는 글로벌 리더 중에는 하버드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러한 명성 때문에 하버드는 글로벌 리더와 억대 연봉을 꿈꾸는 직장인, 학생 등 큰 야망을 갖고 성공을 꿈꾸는 모든 이들이 입학을 꿈꾸는 곳이다. 그런데 이들의 성공이 단지 최고 명문대 출신이라는 네임텍 덕분일까?

'하버드 인텔리전스'는 ‘하버드’라는 스펙보다 전 세계 천재들이 모여드는 하버드를 다니면서 체득한 기회 발견법, 문제해결 방식, 그리고 인맥과 위험 관리, 리더십 등이 성공에 크게 작용했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하버드 출신들이 갖춘 이러한 경쟁력을 포함해 그들끼리만 공유하는 특별한 비밀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명문대를 졸업하고 탄탄대로를 걷던 저자가 경영과 창업에 연이어 실패한 뒤 그것을 계기로 최고의 성공사관학교 하버드를 찾아간 데서 비롯됐다. 강한 도전정신과 기회를 놓치지 않는 열정 그리고 추진해 나가는 수단 등 성공의 조건들을 실제 하버드 출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준다. 저자는 하버드 학생 100여 명 및 교수와의 인터뷰, 10년간의 ‘종적 사례연구’를 통해 매우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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