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이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활동?

[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햇볕이 쨍쨍 내리쬐다가, 금세 찌푸려 비가 쏟아졌다가 변덕을 부리는 여름 날씨에 금방 지치게 된다. 이럴 때는 남편과 단둘이 집에 있어도 불쾌지수가 높아 자주 다투게 된다. 서로의 정신과 육체건강을 위해, 신혼부부라면 서로의 공통분모가 되는 야외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온종일 회사업무로 지친 남편과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에 치인 아내가 여유롭고 즐겁게 같이할 수 있는 야외활동은 어떤 게 있을까?

자전거 타며, 스트레스 해소해! 

몇 년 전부터 자전거 열풍이 거세게 일며,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모습도 종종 보이기도 하고, 주말에 한강을 나가보면 자전거를 삼삼오오 타며 부담 없이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을 흔치않게 볼 수 있다.

연애의 시기를 지나 안정적인 결혼에 도달한 신혼부부에게도 휴일에 가만히 집에서 뒹굴뒹굴하기보다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가볍게 탈 수 있는 자전거로 트렌드에 맞는 야외활동을 하자. 컬러풀한 색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자전거는 개성과 스타일을 뽐내며 매력발산 중이다.

프리미엄 자전거 '슈힌델하우어'는 모던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젊은 부부에게는 물론 자출족(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빈티지함이 강해 접근하기 어려운 클래식자전거와 달리 고가임에도 심플해 어느 복장에도 잘 어울려 더욱 인기를 끈다. 더불어 벨트시스템을 적용해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을 할 수 있고, 기름칠을 하지 않아도 되어 유지관리도 편리하다. 그이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수영!

여름 야외활동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수영'을 서울시내의 이국적인 야외수영장에서 할 수 있다면, 생각만 해도 즐거움이 벅차오를 것이다. 특별한 여름을 남편과 보내고 싶다면, 남산의 반얀트리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에 관심 가져볼 것. 이곳은 클럽회원들과 호텔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는 제한이 있어 아쉬움을 준다.  

하지만, 서울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남산에 위치한 야외수영장 '오아시스'는 아름다운 숲이 수영장 전체를 감싸 안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방문객들을 매료시킨다. 모든 공간이 돌, 나무 등의 자연소재로 되어 편안함을 주며, 밤이 되면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조명이 더해져 사랑하는 사람과의 러브모드를 배가시킨다. 더불어 독립적인 휴식공간이 보장되는 풀 빌라가 있어, 특별한 휴식을 취할 때 반얀트리 여름 패키지를 이용하면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슈힌델하우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