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 소속사, “결혼 여부 확인 중”

가수 겸 배우 서지영의 가을 결혼설에 대해 소속사가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고 답변했다.

한 스포츠 매체는 4일 오전 “그룹 샵 출신 서지영이 올 가을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서지영의) 결혼에 대해 알고 있는 게 거의 없다. 본인과 이야기해봐야 할 것 같다. 추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지난 1998년 1집 앨범 ‘더 샵(The Sharp)’을 내고 그룹 샵 멤버로 연예계에 입성한 서지영은 2001년 팀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당돌한 여자’, ‘대물’ 등에 출연했으며 각종 쇼 오락 프로그램 MC를 맡아 진행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 사백년의 꿈’에서 조감독 하나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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