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 측 열애 인정 “결혼은 아직” 공식 입장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7.04 15: 02

그룹 샵 출신 배우 서지영이 올 가을 결혼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씨에이치웍스 관계자는 4일 오후 OSEN에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결혼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진행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지영은 현재 5살 연상의 평범한 직장인과 알콩 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그러나 결혼을 언급할 시점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자신의 결혼설과 관련, 서지영은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나는) 남자 친구가 있는 건 맞다”면서도 “호텔 예식장 및 결혼 업체와의 소문은 사실무근"이라며 더 이상의 억측을 자제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고 관심을 보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자 친구와 앞으로도 계속 예쁜 사랑을 키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8년 1집 앨범 ‘더 샵(The Sharp)’을 내고 그룹 샵 멤버로 연예계에 입성한 서지영은 2001년 팀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당돌한 여자’, ‘대물’ 등에 출연했으며 각종 쇼 오락 프로그램 MC를 맡아 진행 실력을 뽐냈다.  
최근 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 석사 과정 1학기를 마쳤으며 다음 작품 출연을 검토 중이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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