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접속자 1만5천명 돌파 '워베인', 엠게임의 희망 되나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07.05 09: 32

'열혈강호 온라인'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던 엠게임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쟁 온라인게임 워베인:어둠의 부활(이하 워베인)이 주말 최고 동시접속자수 1만5000명을 돌파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시작했다.
지난 2004년 '열혈강호 온라인'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던 엠게임에 '워베인'의 지금 기세는 게임 부제 '어둠의 부활'처럼 엠게임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위베인은 지난 달 23일 사전공개서비스 시작일에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고 오후 내내 상위권을 유지하며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다. 공개서비스 당일인 지난 달 30일에는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며 게임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홈페이지 게시판에서도 게임 및 이벤트 등 문의 사항, 게임에 대한 잡담 등 다양한 게시글이 오픈 후 5일이 채 지나지 않아 5000건 이상 올라오는 등 게임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워베인은 공개서비스 시작과 함께 신규 서버군을 추가했고, 다음날인 금요일 주말이 되기 전 또 하나의 서버군을 추가, 총 30개 채널로 서비스를 진행했다. 현재도 동시접속자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유저들의 게시글에도 서버군 추가에 대한 요청이 많아 주말이 오기 전 새로운 서버를 개설할 예정이다.
엠게임 강석천 본부장은 “워베인에 대한 성원과 관심에 감사 드리고, 이러한 상승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워베인 하면 떠오르는 꾸미지 않은 우직한 남자 캐릭터의 모습처럼, 게임을 포장하는 마케팅보다 유저들과 소통하며 변화, 발전하는 게임성과 특색있는 워베인만의 전쟁 콘텐츠에 대해 알리는데 중점을 둔 점이 유저들의 호응을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워베인은 중세 유럽풍의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자원고갈로 신대륙(네오아란스)으로 진출하려는 포렌과 오르시아 2개 국가간 전쟁이 테마로, 길드전, 아레나전, 전면전, 필드 세력전 등 그 목적과 규모가 다른 전쟁을 요일별로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전쟁 참여가 가능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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