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日 도쿄서 두 차례 팬미팅 '성황'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7.05 10: 14

가수 신혜성이 일본 공식 팬클럽 'Always HYESUNG' 발족 3주년을 맞아 일본 도쿄에서의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일 신혜성은 일본 도쿄 유포토홀에서 'Always HYESUNG’s Day 2011'이란 타이틀로 오후 4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팬미팅에서 그는 지난달 16일 발매한 정규 4집 타이틀 곡 '째각째각'을 부르며 등장,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노래를 마친 후에는 직접 일본어로 인사를 건네 일본 팬들을 감동케 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신혜성의 패션 스타일 및 헤어스타일을 놓고 팬들이 직접 투표한 순위 결과와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문답 시간 등도 가졌다.
더욱이 이번 행사가 신혜성의 일본 공식 팬클럽 'Always HYESUNG'의 3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였던 만큼 특별한 순간들이 많았다는 후문. 팬미팅 도중 축하 케이크가 등장하자 팬들은 일제히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파도타기를 하는 깜짝 이벤트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감동을 받은 신혜성은 “4주년, 5주년에 이어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해달라”고 전하며
그 약속을 남기기 위해 객석과 케이크를 배경으로 한 ‘단체 인증샷’을 찍었다.
 
이 외에도 신혜성은 준비된 영상을 통해 정규 4집 앨범에 실린 신곡 5곡과 지난달 있었던 서울 콘서트 장면을 소개했다. 4집 앨범 수록곡인 '생각해봐요'를 끝으로 2시간여에 달했던 팬 미팅을 마쳤다.
 
신혜성은 "3주년을 맞은 'Always HYESUNG'과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일본 팬 여러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4주년, 5주년을 넘어 10주년이 될 때까지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규 4집 앨범 발매 후 서울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친 신혜성은 오는 23일 부산 콘서트 ‘SHIN HYE SUNG 2011 Tour in BUSAN-THE ROAD NOT TAKEN’를 앞두고 있다. 내달 6일에는 상해에서 콘서트를 여는 등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라이브웍스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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