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예능 첫 MC 도전 “말 실수 할까봐 걱정되요”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7.05 10: 46

한혜진이 예능 MC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SBS ‘밤이면밤마다’ 후속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MC로 발탁된 한혜진은 “말실수 할까봐 걱정이 된다. 현장에서 긴장 될 것 같지만 아직까진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주몽''제중원''가시나무새' 등의 작품을 선보인 한혜진은 “그동안 참하고 단아한 연기 안에서 보여주지 못한 소탈하고 자연스러운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토크쇼에서 수많은 게스트를 만나게 되면 나의 연기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 있고 한층 업그레이드를 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마음과 몸의 치유를 뜻하는 '힐링(Healing)' 콘셉트를 내세우며 스튜디오를 벗어난 자연에서 진행될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 진행의 새로운 토크쇼다.
평소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는 한혜진은 “이런 장점을 살려 게스트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며 그들에게 힘이 돼 주고 싶다”고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는 7월 중 방송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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