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마이맨 캔'의 MC 남희석이 공동 MC를 맡은 호란을 극찬했다.
남희석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에서 열린 '마이맨 캔'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나는 호란이 MC를 본다고 할 때 한 번에 오케이했다"며 "호란의 묘한 분위기에 취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남희석은 또 이날 함께 자리에 참석한 호란의 과감한 의상을 보며 "의상 같은 부분을 고려할 때 호란은 여름철에 좋은 MC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호란도 "남희석과 함께 해서 즐겁다. 방송 초반에 많이 의지하고 있다"며 "남희석이 방송 중간에 팁도 많이 준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맨 캔'은 유럽 점유율 랭킹 2위인 독일의 지상파 방송에서 기획 제작한 'Mein Mann Kann(영문: My Man Can)'의 판권을 사들여 한국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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