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문학 구장에서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이 날 경기에서 삼성은 신명철과 최형우의 홈런을 앞세워 9-5로 승리했다. 6회 마운드에 오른 안지만은 1승을 추가하며 아킬리노 로페즈, 윤석민(이상 KIA)과 함께 다승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SK는 지난달 23일 광주 KIA전 이후 7연패 수렁에 빠졌다.
9회말 패색이 짙어지자 SK 덕아웃의 분위기가 어둡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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