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국내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인다.
4년 만에 'KBS 열린 음악회'에 출연한 임형주는 최근 여의도 KBS홀에서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녹화에 참석해 김수희의 '애모'와 올드팝 'Can't Take My Eyes Off You' 등 2곡의 노래를 불렀다.

임형주는 "최근 4년 만에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원스 모어(Once More)'를 발매하고 햇수로 4년 만에 출연하는 'KBS 열린 음악회'에서 선보이게 돼 너무 뜻 깊다. 많은 분들이 나의 첫 트로트 도전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임형주는 "요즘 많은 프로그램들을 통해 중장년층을 위한 옛 가요들이 인기이기에 대중적 클래식을 지향하는 팝페라테너로서 팬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선사하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열린 음악회'는 오는 10일 오후 5시 35분 전파를 탄다.
pontan@osen.co.kr
<사진> 더제이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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